가을철 진드기 예방법(+증상)

가을철 진드기 예방법(+증상)

 

가을을 맞이하여 벌초작업을 많이 하시고, 날씨가 이제 많이 선선해져 캠핑, 등산 게획을 많이 세우시게 되는데 이럴 때 진드기 감염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9월 ~ 11월에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감염병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을철 진드기로 인해 생기는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방법에 대한 정보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가을철 진드기 쯔쯔가무시

 

진드기로 인해 발생하게되는 감염병으로 잘 알려진 쯔쯔가무시입니다.

 

풀숲과 산에서 지내며 털진드기로 인해 생기게 되는 병입니다. 유충이 사람을 물어 흡혈을 하는 과정에서 쯔쯔가무시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가을인 8월 ~ 12월까지 많이 발생하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마다 4000명 ~ 5000명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생하는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38도 ~ 40도 정도로 갑자기 발열이 나타나고 두통, 오한과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이후에는 복통, 기침을 하고 점점 인후염, 근육통과 같은 증상으로 발전합니다.

 

쯔쯔가무시만의 특징적인 증상을 꼽으면 5 ~ 20mm 정도의 딱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들이 보인다면 배꼽, 머릿속 등 잘 안 보이는 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짧게 줄여서 SFTS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작은 소피참친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름이 조금 생소하지만 주로 풀숲에 살며 동물이나 사람이 지나가면 몸에 붙어있다가 바이러스를 감염시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 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추석전후로 많이 발생합니다.

 

물리게 되면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복통,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혈소판 감소, 혈변, 근육통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만약 출혈이 나고 멈추지 않을 경우에는 심한 상황에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치사율이 30%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아직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방법

 

물리지 않는것이 제일 좋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풀숲이나 야외활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꼭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 긴바지, 긴팔을 입어 피부의 노출을 최소한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풀밭에 앉을 상황이 생기면 돗자를 깔고, 옷도 풀밭에 올려두지 말고 돗자리나 의자 같은 곳에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을 하기 전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동물에도 진드기가 붙어있기 때문에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만약 반려동물이 있다면 피부에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을 한 후에는 옷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해줘야 합니다.

 

캠핑이나 등산 후에 2주 이내에 알려드린 증상이 나타난 아면 병원에 방문하여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렸다면 손으로 당기지 않고 핀셋으로 제거한 후, 바로 소독 후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무리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방법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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