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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예방 응급 처치(+벌초 안전수칙)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벌초'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맘때쯤 벌 쏘임, 예초기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안전하게 벌초하는 방법과 예방,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 쏘임 예방 및 처치방법
벌초를 할 때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8월에서 9월까지 벌의 산란기여서 이 시기에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진한향이 나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을시에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빠른 속도로 뛰어 장소를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쏘이게 되었을 때는 신용카드 같은 것을 사용하여 피부표면에 쭉쭉 밀어내어 빠르게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고 냉찜질을 해줘야 합니다.
만약 쇼크가 일어날 경우에는 환자를 바닥에 누인다음에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예초기 예방수칙
여름내내 많이 자란 풀이나 잡초를 베기 위하여 예초기를 사용하게 되는다 칼날이 매우 날카로워 사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용할 때는 꼭 사용방법을 숙지한 후 안전장비를 다 갖춘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작업을 하기전에 미리 나뭇가지나 돌을 치워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고 같이 기계를 쓰는 사람과의 거리도 15m 이상 확보해 주면 좋습니다.
(1) 예초기 사용방법 꼭 숙지하기 (2) 장갑, 안전화, 보호안경등 안전장비 착용하기 (3) 벌집이나, 돌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제거하기 (4) 무리하기 휘두르지 않도록 조심하기 (5) 풀이 엉켜서 기계가 멈췄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서 확인하기 |
화재사고 예방
가을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해서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등산객도 그렇고 성모나 벌초를 하시는 분들도 화재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묘지 주변에서 향불이나 담배를 피우게되면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러한 위험요소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쓰레기 소각은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다른곳에 산불이 발견됐을대는 꼭 산림청으로 신고해 주셔야 조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가 있습니다.
마무리
벌쏘임 예방 응급처치와 더불어 벌초할 때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이외에 가을에 진드기에도 많이 물리는 사고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에서 작업을 할때는 항상 긴팔이나 장갑, 워커 등을 착용하여서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초기사고와 벌쏘임사고가 8~9월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만큼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서 안전하게 벌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