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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접종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이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전남, 경남지역에서 발견된 모기의 절반 이상이 일본뇌염의 원인이 되는 '작은 빨간 집모기'라고 합니다.
전국에 발령이 된 만큼 오늘 글에서는 일본뇌염 증상과 예방접종 대상자와 일정에 대한 정보들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의 원인과 증상
원인을 살펴보면 작은빨간모기집으로 인해 일본뇌염에 걸리게 됩니다. 웅덩이나 동물축사에서 많이 살며 크기는 작은 소형모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밤에 움직이고 10월 말까지 활동을 합니다.
일보뇌염은 일주일에 2번이상 채집되고 전체 모기중 절반 이상일 때 경보가 내리게 되는데, 이번 여름에는 절반을 넘어서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이 되었네요.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두통, 발열과 같은 증상이지만 심한 경우나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뇌염으로 넘어가게 되면 발작 또는 고열, 등 심각한 증상들이 발현되게 되고, 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된다고 해도 30~ 50% 정도는 언어장애, 인지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접종대상
이렇게 위험할 수 있는 일본뇌염은 백신을 맞게되면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나라에서는 접종대상자를 2011년 이후 출생자에게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종류 와 접종일정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뉘게 됩니다. 사백신은 총 5번을 맞아야 하며 생백신은 2번만 접종 해주시면 되고, 교차접종은 되지 않습니다.
사백신은 병원체를 배양한 후에 화약 또는 열로 처리를 하여 비활성화를 시킨 백신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 좋으며 그 대신 반응이 약한 만큼 여러 먼 접종을 해야 합니다.
생백신은 독성을 최대한으로 약화시킨 백신으로 견딜수 있는 만큼의 아주 작은 양을 투입하게 되고 2회 접종하면 됩니다.
성인 접종 대상자
성인도 대상자가 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이지만 예방접종 경험이 없거나, 돼지 축사나 논과같은 모기가 자주 나올 수 있는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위험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우리나라에서 오래 거주할 예정인 외국인들이 대상에 해당합니다.
성인 1회 접종 비용은 60,000원 입니다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호주, 러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네팔, 파키스탄, 부탄, 방글라데시 등 나라가 있습니다.
마무리
여름철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10월까지는 모기가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밤에 외출을 할 때에는 긴팔을 입거나, 모기기피제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구멍 뚫린 곳이 있다면 보수해 주시고 모기가 좋아하는 환경인 물이 고인곳은 없는지 잘 확인하셔서 모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예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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